여행데스크

첫서리가 내릴때까지 형형색색의 맨드라미가 수놓는 병풍도 '섬 맨드라미 축제'

맨드라미 섬 전남 신안군에서 1억 4000만 송이의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10월 11일~11월 13일까지 증도면 병풍도에서 '정열의 맨드라미의 섬 병풍도'를 주제로 '섬 맨드라미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인 17.9㏊에 걸쳐 444만 본의 다양한 형태와 색상의 맨드라미가 만개하는 장관을 선보인다. 닭벼슬모양, 촛불모양, 여우꼬리모양 등 형형색색의 맨드라미가 정원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 맨드라미 사진전과 병풍도 사진관 등 작은 문화행사도 열리며 워킹플라이데이, 카페, 포토존, 푸드존, 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먹거리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신안 병풍도의 맨드라미는 식재 시기를 조절하여 9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첫서리까지 계속해서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