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이스라엘에 의해 '게토'로 전락한 가자지구

2024년 10월 7일, 가자지구 전쟁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이스라엘은 레바논과 국경을 맞대고 또 다른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9월 17일, 레바논의 무장 정치세력 헤즈볼라의 통신 장비가 폭발하면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스라엘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수백 명이 사망하고 많은 이들이 피란 길에 올랐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의 휴전을 촉구했지만, 이스라엘 정부는 이를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가자지구는 지난 1년간의 전쟁으로 고립되고, 주민들은 극심한 인도적 위기에 처해 있다.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자가 4만1495명, 부상자가 9만6006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가자지구의 상황은 역사적으로도 심각하며, 이스라엘의 점령과 봉쇄가 지속되고 있다. 가자는 초밀집하고 가난한 상태로, 주민들은 제한된 출입과 차별적인 대우 속에서 고통받고 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게토’로 대하며, 주민들의 이주를 촉진하고 있다. 전쟁은 계속되고 있으며, 가자지구 주민들은 여전히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