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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5%대 ↑

비트코인이 14일(현지 시각) 5% 넘게 상승하며 6만 5천 달러를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한때 6만 6천200달러까지 치솟으며 지난달 29일 이후 15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더리움과 솔라나도 각각 7.48%, 7.05% 상승했다.

 

비트코인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중국 경기 부양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꼽힌다.

 

중국의 국채 발행 확대 발표에도 세부 사항이 부족해 시장은 실망했고, 이에 따라 주식 시장에서 가상화폐 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 대선 승리 가능성 상승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의 가상화폐 친화적인 행보가 가격을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되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