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에는 예년보다 긴 더위로 트렌치코트와 같은 간절기 상품이 사라졌다. 

 

이에 패션업계는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의복 소매판매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아웃도어 브랜드는 간절기 매출 비중이 높아 큰 타격을 입었다.

 

패션 업계는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방한 의류를 조기에 출시하고 공격적인 판촉을 시작했다. 

 

탑텐과 이랜드 등은 발열 내의를 출시하며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용 외투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4분기에는 외투를 중심으로 내수 의류 소비가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