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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동윤, '250억' 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
개그맨 이동윤이 약 250억 원 규모의 폰지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중고차 판매 회사 대표와 이동윤을 포함한 40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보도했다.
이동윤은 중고차 딜러로 활동하며 이 회사의 모델로 홍보에 나섰고, 고객으로부터 받은 리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동윤은 중고차 딜러로 활동하며 이 회사의 모델로 홍보에 나섰고, 고객으로부터 받은 리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은 올해 1월 경찰에 의해 처음 알려졌으며, 피해자는 약 797명에 달하고 피해액은 총 249억 원에 이른다.
이동윤은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사기 혐의에 대해 사과하며 자신은 회사의 실질적인 운영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05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중고차 딜러로 전업한 후 유튜브에서 성공적인 판매 실적을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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