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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새 팀명 'NJZ' 선포한 진짜 이유는?
K팝 대표 걸그룹 뉴진스가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 이후 처음으로 새 팀명 'NJZ'를 공개하며 독자적인 행보를 본격화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팀명 변경과 동시에 새로운 활동 계획도 공개했다는 것이다. NJZ는 다음 달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및 문화 축제 '컴플렉스콘'의 부대 행사인 '컴플렉스 라이브'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는 새로운 팀명으로 진행하는 첫 공식 활동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던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약 2주간의 팀명 공모 과정을 거쳐 7일 SNS를 통해 새 이름을 발표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임시 계정명 '진즈포프리(@jeanzforfree)'도 'NJZ_Official'로 변경하며 새로운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이번 팀명 변경은 단순한 이름 변경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어도어와의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뉴진스'라는 이름을 공식석상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된 멤버들은, 새로운 이름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현재 어도어는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며,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팀명 변경과 동시에 새로운 활동 계획도 공개했다는 것이다. NJZ는 다음 달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및 문화 축제 '컴플렉스콘'의 부대 행사인 '컴플렉스 라이브'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는 새로운 팀명으로 진행하는 첫 공식 활동이 될 전망이다.
멤버들은 SNS를 통해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새로운 그룹명 NJZ. 2025년 엔제이지와 함께하게 될 깜짝 놀랄 여정을 기대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는 법적 분쟁 속에서도 멤버들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음악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팀명 변경이 단순히 임시방편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전략적 결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글로벌 무대에서의 첫 활동을 예고한 것은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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