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데스크
통영의 반전 매력, 레전드 스팟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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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시내에 자리한 삼도수군통제영의 세병관은 경복궁의 경회루, 여수 진남관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건물 중 하나로 꼽힌다. 통제영의 객사 역할을 하던 이곳은 넓은 마당과 웅장한 건축 양식이 특징이다. ‘세병관(洗兵館)’이라는 현판은 조선 후기 제137대 통제사 서유대가 쓴 것으로, ‘은하수를 끌어와 병기를 씻는다’는 뜻의 만하세병(挽河洗兵)에서 따온 것이다. 이는 전쟁 없는 평화로운 시대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널찍한 마루에 우뚝 솟은 기둥들은 궁궐의 회랑을 연상시킨다. 세병관을 중심으로 통제영을 둘러보면 당시 조선 수군의 위용과 통제사의 권위를 짐작할 수 있다.
통제영을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에는 각각 동피랑과 서피랑이라는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과거 가파른 언덕 위에 빈민들이 모여 살던 달동네였던 이곳은 현재 통영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동피랑은 마을 전체가 벽화마을로 변신하며 유명해졌다. 좁은 골목과 담벼락마다 다채로운 그림이 그려졌고, 전망 좋은 곳에는 카페와 공방, 기념품 가게들이 들어섰다. 마을 정상에는 통영성의 초소 겸 망루였던 동포루가 복원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통영 바다의 풍경이 장관이다. 반면 서피랑은 상대적으로 한적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곳에는 99계단이 있으며, 정상에 복원된 서포루에서 통영 시내와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석양이 서피랑의 대표적인 볼거리다.
강구안 일대는 통영항의 중심부로, 한산대첩공원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곳이다. 작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는 이곳에는 판옥선과 거북선이 복원되어 있으며, 한산대첩의 의미를 되새기는 조형물들이 조성되어 있다. 강구안의 좁은 수로에는 최근 보행교가 설치되어 통영시민문화회관으로 연결된다. 남망산 자락에 위치한 통영시민문화회관으로 가는 길목에서는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정의비’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문화회관이 자리한 남망산은 해발 70m 남짓한 낮은 봉우리 전체가 조각공원으로 꾸며져 있다. 이곳에서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통영 출신 문화예술인들의 기념비도 세워져 있다. 밤이 되면 남망산은 ‘디피랑’이라는 디지털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변신한다. 동피랑과 서피랑에서 지워진 벽화들이 이곳에서 빛으로 다시 태어나며, 1.3km의 숲길을 따라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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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항에서 배를 타고 약 30분 정도 이동하면 한산도에 도착할 수 있다. 한산도는 조선 수군의 첫 삼도수군통제영이 설치된 곳으로, 이순신 장군의 전략적 거점이었다. 특히, 1592년 7월 한산도 앞바다에서 벌어진 한산대첩은 조선 수군의 압도적인 승리로 기록되었다. 당시 이순신은 일본군을 견내량에서 한산도 앞바다로 유인한 후, 학익진 전법을 펼쳐 적선 47척을 격침시키고 12척을 나포했다. 이후 1597년 칠천량해전에서 조선 수군이 패배하면서 한산도 진영은 폐지되었으나, 영조 15년(1739년) 운주당이 복원되어 ‘제승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제승당은 이순신이 부하 장수들과 작전을 논의했던 곳으로, 내부에는 한산대첩도를 비롯한 역사적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제승당 앞에는 ‘한산도가’의 배경이 된 수루(戍樓)가 위치해 있다. 이순신이 한밤중에 홀로 앉아 전쟁을 준비하며 시름을 달랬던 곳으로, 현재는 관광객들이 유람선을 타고 이곳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산도는 단순히 제승당뿐만 아니라 섬 전체가 이순신과 한산대첩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진두마을은 이순신이 본진을 두었던 곳이며, 고포마을은 군수용 소금을 만들던 염포에서 유래되었다. 장곡마을은 군영의 숯을 공급하던 곳이고, 창동마을에는 군량미 창고가 있었다. 또한, 병기를 생산하던 야소마을, 군복을 만들던 의암마을, 해상훈련을 하던 장작지마을 등 한산도 곳곳이 조선 수군의 활동 무대였다.
한산도를 방문하는 방법은 통영항에서 출발하는 도선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3월 중순까지는 하루 7회 운항하며, 이후에는 약 한 시간 간격으로 운항된다. 배를 타고 한산도를 한 바퀴 돌면 충무공 이순신이 바다를 지배했던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한산도와 다리로 연결된 추봉도에는 몽돌해변이 펼쳐져 있으며, 특히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한산대첩의 현장을 거닐며 조선 수군의 영광을 되새길 수 있는 한산도는 통영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반드시 추천할 만한 역사적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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