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
마린스키 行 앞둔 전민철, '지젤'로 꿈 이룬다

유니버설발레단은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낭만 발레 '지젤'을 공연한다. 전민철은 4월 20일 저녁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 알브레히트 역을 맡아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홍향기와 호흡을 맞춘다.
전민철은 과거 인터뷰에서 "꼭 해보고 싶은 전막 발레"로 '지젤'을 꼽았다. 시아 마린스키 입단 전, 꿈에 그리던 무대에 서게 된 것이다. 지난달 28일 티켓 오픈 당시, 전민철 출연 회차는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지젤'은 전민철 외에도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강미선-콘스탄틴 노보셀로프, 홍향기-이현준,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이동탁, 이유림-임선우, 서혜원-드미트리 디아츠코프, 전여진-강민우 등 7쌍의 커플이 무대를 빛낸다. 특히 이유림, 서혜원, 전여진은 지젤 역 데뷔 무대를, 임선우는 알브레히트 역 데뷔 무대를 갖는다.

'지젤'은 1841년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낭만 발레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인리히 하이네의 '독일, 겨울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테오필 고티에가 대본을 썼고, 장 코랄리와 쥘 페로가 안무를, 아돌프 아당이 음악을 맡았다. 유니버설발레단은 1985년 국내 초연했다.
신분을 초월한 사랑과 배신, 죽음 이후에도 이어지는 숭고한 사랑을 그린 '지젤'은 2막에서 윌리들의 군무가 압권이다. 순백의 튀튀를 입은 발레리나들이 펼치는 몽환적인 군무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은 "'지젤'은 무용수들이 단순한 동작이 아닌, 감정과 서사를 담아 연기해야 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기존 주역들의 깊이 있는 연기는 물론, 새로운 주역들의 탄생을 지켜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적인 발레단 입성을 앞둔 전민철. 그의 '지젤' 무대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다. 과연 그가 어떤 알브레히트를 보여줄지, 4월 20일 단 하루의 공연에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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